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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타 줄인 김세영·이글 2개 박성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2위

11타 줄인 김세영·이글 2개 박성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2위
▲ LPGA 투어 김세영 선수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세영과 박성현이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68위에 머물러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던 김세영은 12언더파 132타가 되며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올라서 단독 선두인 17언더파의 해나 그린(호주)을 5타차로 추격했습니다.

김세영의 11언더파 61타는 1972년 창설된 이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입니다.

박성현도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9살 신인 전영인이 이날 6타를 줄이면서 11언더파 133타가 돼 재미교포 노예림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과 허미정은 10언더파 134타, 공동 8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전날 1라운드에서 114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세운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7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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