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도 대기는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예상 지역과 시간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와 충청도와 전북 내륙 지역이 되겠고요, 지금부터 오후 6시까지는 언제든지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모처럼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다시 북상하는 제2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요일 새벽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어서 현재 구름 모습 함께 보시죠. 오늘 아침 군데군데 끼었던 안개는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간간이 구름만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구름 사이사이로 볕도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가 27도 대구가 29도 등으로 중부지방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참 잦습니다. 일단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돼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