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알바 평균 시급 8,783원…최저임금보다 433원 많았다

[경제 365]

아르바이트생들은 평균적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400원 정도 많은 시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2분기에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었던 1만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시급은 8천783원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433원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평균 9천330원으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8천619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남성이 평균 8천894원으로, 8천714원을 받은 여성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

한국은행은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 전 산업의 업황 BSI가 69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산업 업황 BSI가 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68로 전달 대비 5포인트 하락해 2포인트 떨어져 70을 보인 비제조업보다 낙폭이 컸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제조업체들의 경영 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

현대자동차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체험형 상용차 박람회에서 신형 트럭인 파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대형과 중형 사이 중간 크기인 파비스는 5.5∼13.5t을 실을 수 있고, 운전석 공간은 동급 최대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1종과 수소 전기차 1종에서 2025년까지 전기차를 7종, 수소 전기차를 10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며 오늘부터 일반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