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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 부회장 세 사람의 2심 재판을 다시 하라는 취지인데, 특히 이 부회장의 뇌물 액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국정농단' 모두 파기환송…이재용 뇌물액 86억 판단

2. 대법원은 삼성이 정유라 씨에게 제공한 말 세 마리의 구입 가격을 뇌물이라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말들이 죽거나 다치더라도 삼성전자에 손해를 물어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재용 등이 피고인 최서원(최순실)에게 제공한 뇌물은 말들이라고 봐야 합니다.]

앞으로 이 부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오늘(29일) 판결이 삼성 그룹에 미칠 영향도 분석합니다.
▶ 이재용 운명 쥔 정유라 말 3마리, 실형 가능성 키웠다
▶ 뇌물액 50억 늘어난 이재용 위기…'신동빈 항소심' 촉각
▶ 출근 안 한 이재용…삼성 임직원들 "가장 우려했던 결과"

3. 검찰이 오늘 부산시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이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를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하는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 조국-노환중 연결고리 찾는다…부산시장실 압수수색

4.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은 과거사를 대하는 태도가 정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文 "일본, 정직해야 한다"…경술국치일에 정면 비판
▶ 日 넘어설 혁신 성장 설계도…'513조 슈퍼 예산' 승부수

5. 한일 정보보호협정 종료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가 잇따라 실망감을 표현하는 데 대해 청와대는 "동맹 관계라고 국익 앞에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불만 자제 요청까지 했는데…美 "한일 모두 매우 실망"
▶ '美 양비론' 앞 단호한 靑 "동맹 간에도 각자 입장 있다"

6.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문 대통령을 비하하는 온라인 스티커를 판매하다 한국인들의 항의를 받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우익 성향의 일본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 네이버 日 자회사, '文 비하 이모티콘' 물의…꼼수 사과

7. 세관 공무원들의 비리 실태에 대한 SBS의 연속보도에 대해 관세청이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 관세청, 비리 보도 후 공식 사과…"연루 직원들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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