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화현장] 김고은-정해인의 풋풋한 멜로…'유열의 음악앨범'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9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 감독: 정지우 / 주연: 김고은·정해인]

[안녕하세요.]

[유열이 처음 DJ 한 날. 1994년 10월 1일.]

정해진 시간이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송과 함께 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십 대의 끝자락에서 만난 두 청춘이 우연과 필연 속에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서른 즈음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을 따라가며 관객들도 추억을 들춰보게 하는 레트로 감성 멜로물입니다.

[(미수야!) 어떻게 지냈어?]

정해인과 김고은이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만나 좋은 호흡을 보여줍니다.

---

[영화 '47미터 2' /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

인적이 드문 오지에서 다이빙을 즐기던 친구들이 물속에 잠긴 고대 도시를 향해 동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입구가 무너지면서 갇혀버린 친구들 앞에 굶주린 식인 상어가 나타납니다.

2017년 개봉해 깜짝 흥행몰이를 했던 공포 스릴러 영화의 속편입니다.

---

[영화 '벌새' / 감독: 김보라]

서울 강남 부자동네 한 복판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방앗간 집 막내딸.

14살 은희는 딱 그렇게 빛나는 존재감도 야무진 희망도 없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세상에서 제일 작은 새 벌새처럼 작고 약한 은희가 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거대하고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아갑니다.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신예 배우 박지후의 놀라운 연기와 신인답지 않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시애틀 국제영화제 최우수상을 비롯해 세계 각국 영화제에서 무려 25개 상을 받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