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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정식 수사 중…불법행위 단호하게 조치"

관세청 "정식 수사 중…불법행위 단호하게 조치"
SBS 끝까지 판다 팀이 연속 보도한 관세청 공무원들의 비리와 관련해 관세청이 관련 직원에 대한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9일) 'SBS 8시 뉴스 탐사보도에 대한 관세청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혐의가 뚜렷하게 드러난 직원에 대해 관세법 등 위반 혐의로 정식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연루 직원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세청은 또 "SBS 보도 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국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도를 관세청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관세청은 아울러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필요한 부분은 외부 수사기관에 고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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