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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최초 50조 원 돌파…장병 월급 33% 인상

국방비 최초 50조 원 돌파…장병 월급 33% 인상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보다 3조 5천 억 원, 7.4% 늘어난 50조 2천 억 원을 국방 분야에 반영해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잠수함 장보고Ⅲ 건조에 6천500억 원,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에 1조 7천900억 원 등 핵심 무기체계 보강에 6조 2천 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장병 월급은 병장 기준 54만 1천 원으로 올해보다 33% 인상하고 전방 11개 사단에는 모든 장병에 동계 패딩을 보급하는 등 사병 복지를 개선하는데 1조 1천 억 원을 더 들이기로 했습니다.

무기체계 국산화와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국방 연구개발 투자도 올해보다 20.7% 늘어난 3조 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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