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퇴근길 한때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외곽순환도로 판교 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기사 A씨가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승객 30여 명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