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中 국경절 황금연휴에 8억 명 여행 나선다

中 국경절 황금연휴에 8억 명 여행 나선다
중국 국경절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연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 8억 명이 국내·외 관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 중국 관광객 수는 8억 명으로 예상돼 지난해 국경절 대비 9.43%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씨트립은 올해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광객이 예년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씨트립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 중 20∼40대가 50%로 가장 많았고, 부모와 동반한 아동이 전체 여행객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펑량 씨트립 데이터 연구센터 주임은 최근 3년간 국경절 여행객은 매년 평균 9% 이상 늘고 있다면서 올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 여행지 또한 90개 국가와 지역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광 당국은 연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집중되는 국경절 연휴에 대비해 항공편과 열차 운행 수를 늘리고,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