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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카메룬 해상서 여객선 뒤집혀 3명 사망

서아프리카 카메룬 해상서 여객선 뒤집혀 3명 사망
서아프리카 카메룬 해상에서 여객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구출됐습니다.

현지 공영 카메룬라디오텔레비전(CRTV)은 "지난 25일 밤과 26일 새벽 사이 여객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107명이 구조됐고 3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3명은 각각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그리고 프랑스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은 또 40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나머지 생존자들은 카메룬 남서부 대서양 연안의 랭베 지역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카메룬의 아슈카(Achouka) 선사가 보유한 해당 사고 선박은 인근 국가 나이지리아의 칼라바를 떠나 카메룬 남서부의 주요 항인 티코(Tiko)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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