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저녁 6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지상 1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이 승강기에 갇혀 있다 30분 만에 구조됐지만,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내 학원에서 공부 중이던 학생들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등 230여 명이 연기를 피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배전반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