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너무 스트레스 받아 글 올린다" 사생팬 고통 호소한 해쉬스완

[스브스타] "너무 스트레스 받아 글 올린다" 사생팬 고통 호소한 해쉬스완
래퍼 해쉬스완이 사생팬에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해쉬스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토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해쉬스완은 "최근 중학생쯤 돼 보이는 남자 팬이 어떻게 알고 집을 찾아와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라며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사진 찍어드린 뒤 (집에 찾아오는 건) 잘못된 행동이니까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잘 타일러서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근데 그 친구가 집 앞 주차장에 있는 차에 적힌 연락처를 사진으로 찍어가 페이스북에 유포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해주신 분께 페이스북을 캡처해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경황이 없어 번호를 못 받았다"라며 "유포가 사실이든 아니든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받으면 해쉬스완 맞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자기들끼리 웅성대고 끊어버린다"라며 사생팬의 만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해쉬스완은 "이런 일 때문에 5년째 쓰고 있는 번호를 바꾸기 싫다. 부탁 좀 드린다"라며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당사자들만 타일러서 보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올린다. 선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해쉬스완의 호소에 누리꾼들은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차에 번호 붙여놓는 건 정말 급할 때 쓰라고 있는 거다. 함부로 유포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개념 없는 행동이다"라며 분노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