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해킹 헬스(Hacking Health)라는 의료 관련 국제 조직에 출품된 특이한 게임이 있습니다.
자폐증(Autism)과 모의실험(Simulator)의 합성어인 'Auti-Sim'이라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청각이 예민한 자폐인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실 게임이 보여주는 자폐인의 세상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자폐증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지금까지 자폐 등 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바라봤을까요?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하는 출발점입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연출 장아람 / 촬영 오채영 / 편집 정혜수 / 조연출 허성희 인턴 / 도움 김경희 나유정 인턴 양세정 인턴 양형기 인턴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