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똥물"…도쿄올림픽 수영 경기장 "화장실 냄새"

SBS 뉴스

작성 2019.08.27 17:46 수정 2019.08.27 17: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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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日 올림픽 경기장 악취'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에서 악취를 풍기는 갈색 거품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일본의 주간지 주프레는 어제(26일) '화장실 냄새, 도쿄올림픽 경기장 오다이바에 갈색 거품 출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기자는 더러운 수질 때문에 수경을 착용하고도 바닷속 시야가 거의 제로였다고 전했습니다.

오다이바 해변은 최근 대장균이 국제 트라이애슬론연합이 정한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돼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는 곳인데요.

이처럼 수질악화가 여전해 올림픽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트라이애슬론연맹은 "수영에 적합한 수질이 아니더라도 수영경기는 제한된 시간에 이뤄지는 만큼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방사능 오염, 먹어서 응원하자'처럼 '똥물, 수영해서 응원하자'는 건가?"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방사능도 괜찮다는 일본인데 이 정도야 뭐~" "때려 치워라!! 기본이 안 돼 있는 일본은 올림픽 치를 자격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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