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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난 루카쿠, 인터밀란서 리그 데뷔골

맨유 떠난 루카쿠, 인터밀란서 리그 데뷔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벨기에 출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습니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1라운드 레체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인터 밀란이 2대 0으로 앞선 후반 15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루카쿠의 골로 승기를 굳힌 인터 밀란은 후반 29분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쐐기 골을 더해 4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2009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루카쿠는 2011-2012시즌 첼시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임대를 마친 그는 에버턴을 거쳐 2017-2018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을 뛰며 입고 96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습니다.

지난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후 입지가 좁아진 루카쿠는 이적료로 7천만파운드(약 1천40억 원)를 제시한 인터밀란의 품에 안겼습니다.

맨유는 루카쿠를 떠나보낸 후 맞이한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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