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딸의 장학금과 입시 과정을 둘러싼 의혹들로 조 후보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내일(28일) 2차 촛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서울대 : 법무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지난 23일 자신의 딸이 졸업한 고려대는 물론 모교인 서울대에서까지 일부 학생과 동문 주도로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자 조국 후보자는 청년들 마음에 상처를 줘 송구하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대 총학생회까지 나서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놓고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런 목소리가 학생들의 보수화, 우경화 때문이 아니라 허탈감과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내일 2차 촛불집회도 직접 주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정근/서울대 총학생회장 : 학생들이 분노하는 건 저희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공정성이라는 가치가 훼손됐기 (때문입니다.) (총학생회가) 집회를 (주관)하자라는 거 자체는 만장일치로 의결이 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의전원 장학금 특혜 의혹을 두고 부산대 일부 학생들은 내일 촛불집회를 예고했고, 부산대 총학생회는 대응 방안을 두고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이렇게 딸의 장학금과 입시 과정을 둘러싼 의혹들로 조 후보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내일(28일) 2차 촛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서울대 : 법무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지난 23일 자신의 딸이 졸업한 고려대는 물론 모교인 서울대에서까지 일부 학생과 동문 주도로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자 조국 후보자는 청년들 마음에 상처를 줘 송구하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대 총학생회까지 나서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놓고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런 목소리가 학생들의 보수화, 우경화 때문이 아니라 허탈감과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내일 2차 촛불집회도 직접 주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정근/서울대 총학생회장 : 학생들이 분노하는 건 저희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공정성이라는 가치가 훼손됐기 (때문입니다.) (총학생회가) 집회를 (주관)하자라는 거 자체는 만장일치로 의결이 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의전원 장학금 특혜 의혹을 두고 부산대 일부 학생들은 내일 촛불집회를 예고했고, 부산대 총학생회는 대응 방안을 두고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