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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환경당국 "미사일 폭발 사고 지역 표본서 방사성 핵종 확인"

러시아 환경당국은 이달 초순 발생한 신형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 인근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일인 지난 8일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에서 방사성 동위 원소 붕괴가 있었고 일시적으로 해당 지역의 방사능 수준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러시아 정부는 사고 지역의 대기 표본에 대해 방사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스트론튬과 바륨, 란탄 등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붕괴로 비활성 방사성 가스가 생성돼 방사능 수준이 일시적으로 높아졌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아르한겔스크주의 방사능 수준을 계속 추적했으며 현재는 정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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