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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고무보트 표류…수련회 온 학생·교사 141명 구조

해수욕장 고무보트 표류…수련회 온 학생·교사 141명 구조
고무보트를 탄 중학생과 교사 141명이 강한 바람에 떠밀려 표류하다가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전남 해남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학생과 교사 141명이 탄 고무보트 14척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은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수련회를 하기 위해 해남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학생과 교사들이 탄 고무보트가 강한 바람에 못 이겨 바다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련회를 주관한 송호학생수련원은 전남교육청 소속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상체험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체험활동 당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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