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문회 일정 확정에 "질책 기꺼이 받겠다…성실히 준비"

여야가 오늘(26일) 인사 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국민 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후 청문회 일정이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서 청문회 일정을 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며 "성실하게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후 간사단 회의를 갖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