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받았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앨범이 각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가 앨범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해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한국 가수 최초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인데, 앨범 두 개 모두 골드 인증을 받은 것도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입니다.

블랙핑크도 히트곡 '뚜두뚜두'로 디지털 싱글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걸그룹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영국 MTV가 선정한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로도 꼽혔는데,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친 기록입니다.

모두 4,400만 표가 넘는 투표수 가운데 1,970만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