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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 kt 알칸타라, 산체스 넘어 시즌 최고 구속

'157.6㎞' kt 알칸타라, 산체스 넘어 시즌 최고 구속
프로야구 kt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졌습니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가 주간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했더니, 알칸타라는 올해 KBO 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알칸타라는 그제(24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1회 말 LG의 카를로스 페게로를 상대로 6구째 시속 157.6㎞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알칸타라는 1회 말 페게로를 상대로 던진 3구째도 시속 157.3㎞를 찍어 시즌 최고 구속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알칸타라는 올해 kt에 입단해 4월까지 평균 시속 147.0㎞를 기록했고, 5월 148.5㎞로 구속을 끌어 올렸습니다.

6월엔 150㎞로 올라섰는데, 이후 구속은 더 빨라져 7월 150.5㎞, 8월에는 151.3㎞까지 찍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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