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거탑] 조국 딸 의학 논문 제1저자 의혹…과연 어디까지?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골룸] 뽀얀거탑 209 : 조국 딸 의학 논문 제1저자 의혹…과연 어디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과정 중 조 후보 딸 조 모 씨가 고교 재학 시절 SCIE급 의학 논문 제1저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논문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고려 대학교 입학 시 제출했던 자기소개서에 기술됐고, 고려대 졸업 경력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으로 이어졌다면서 정유라 사태에 버금가는 입시 부정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이 2주라는 시간 내에 '저산소성 허혈성 뇌 병변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라는 소아신경과학 전문 분야에 대한 논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은 더욱 불거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산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노 모 교수는 조 모 씨가 유급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가정 형편이 넉넉한 데도 오랫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까지 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조국 후보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의혹'에 대해서 다룹니다.

과연 어떤 내용의 논문인지, 이번 의혹이 어느 정도의 심각성을 띠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깊게 파고듭니다.

또한 지난 '저탄고지 다이어트' 사연의 연장선에서 '방탄커피 다이어트'에 관한 궁금증을 청취자 사연으로 풀어봅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PC로 접속하기
- '팟빵' 모바일로 접속하기
- '팟빵' 아이튠즈로 접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