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다음 달 출시

안서현 기자 ash@sbs.co.kr

작성 2019.08.26 07:35 수정 2019.08.26 08: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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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 1%대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서민들이 높은 금리의 변동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일종의 특판 상품입니다.

안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 출시되는 서민형 고정금리 대환대출 상품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의 낮은 고정금리로 바꿔 주는 겁니다.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대출이 대상으로, 전환한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 상환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습니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에서 2.2%가 적용됩니다.

서민 대상 상품이어서 대출 대상에 제한이 있습니다.

부부합산 소득이 8천5백만 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신혼부부이거나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 소득 요건을 1억 원까지 올려서 적용해줍니다.

주택 가격은 시가 9억 원 이하여야 하고,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 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가 연 1.2%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70%, 총부채상환비율 DTI 60%를 적용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를 감안해 최대 1.2% 증액할 수 있습니다.

대출은 20조 원 규모로 공급되며 다음 달 16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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