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어훈련에 이지스함 첫 참가…최정예 7기동전단 투입

허윤석 기자 hys@sbs.co.kr

작성 2019.08.25 13:57 수정 2019.08.25 14: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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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7천600t급) 을 포함해 최정예로 꼽히는 제7기동전단 전력과 육군 특전사들이 오늘(25일)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드러내고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같은 사건이 반복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군의 강력한 '육해공 입체방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군에 따르면, '동해 영토수호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오늘 오전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독도방어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해군 제7기동전단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2010년 창설된 제7기동전단은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이지스 구축함 3척과 충무공이순신급(4000t급) 구축함 등을 보유한 해군의 최정예 전력입니다.

2008년 12월 취역한 우리 해군의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은 'SPY-1D' 레이더 기반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유도탄, 항공기 등의 공중 표적을 최대 1천여㎞ 밖에서 탐지합니다.

1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이 가운데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특전사도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은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10여 척, 육·해·공 항공기는 공군의 F-15K를 포함해 10대가 참가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된 전력은 예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배 정도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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