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0대 주축 일본에 역전패…한국여자배구, 결승 진출 실패

10대 주축 일본에 역전패…한국여자배구, 결승 진출 실패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일본은 2019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10대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꾸렸는데 그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에 오른 19살의 공격수 이시카와 마유가 30점을 올리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의 에이스 김연경도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대표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김연경과 이재영의 활약으로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부터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에 주도권을 빼앗겨 내리 3세트를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승의 꿈이 좌절된 한국은 내일일 중국-태국의 준결승전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