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C 출신 테임즈, SK 출신 켈리 상대로 18호 홈런

NC 출신 테임즈, SK 출신 켈리 상대로 18호 홈런
▲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 선수

미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출신의 에릭 테임즈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는 SK 와이번스 출신의 투수 메릴 켈리로부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테임즈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켈리를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5회엔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한 뒤 득점까지 올리며 팀의 6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켈리는 4⅓이닝 동안 볼넷 4개, 피안타 8개, 탈삼진 5개, 5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켈리는 (9승) 13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86으로 올라갔습니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맹활약한 뒤 2017시즌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습니다.

켈리는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한 뒤 애리조나에 입단해 올해 처음 빅리그를 밟았습니다.

두 선수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BO리그에서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테임즈가 상대로 19타수 8안타 2홈런 4타점 4득점 볼넷 2개, 삼진 1개 타율 0.421을 기록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