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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쇼핑몰 공사 현장서 4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오늘(23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쇼핑몰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1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현장 노동자 48살 A씨가 공사 현장 두 개 건물 사이로 난 틈새 30㎝ 사이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바로 옆 건물로 건너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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