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배우 가운데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배우들의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영화 '쥬만지: 더 넥스트 레벨' '분노의 질주: 홉스&쇼' 시리즈 등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8940만 달러(약 1075억 원)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7640만 달러, 약 925억 원), 3위 역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6600만 달러, 약 799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인도 배우 악쉐이 쿠마르(6500만 달러, 약 787억 원)가, 5위는 성룡(5800만 달러, 약 703억 원)이 차지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애덤 샌들러가 공동 6위(5700만 달러, 약 690억 원)에 이름을 올렸고, 크리스 에반스(4350만 달러, 약 527억 원), 폴 러드(4100만 달러, 약 496억 원), 윌 스미스(3500만 달러, 약 424억 원)가 차례로 다음 순위를 거머쥐었다.
[사진='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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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