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김연아와 함께" 이동통신 3사, 노트10 개통 시작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은 김연아 선수 등과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통행사를 열었습니다.

KT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론칭 파티를 열었고 LG유플러스는 종각역 직영점에서 고객 10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10은 20일 사전 예약자 선개통을 거쳐 오늘(23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최윤석/갤럭시노트10 개통행사 참석자 : 제가 여태까지 노트를 써온 이유가 펜이거든요. 필기체를 워드 파일로 바꾼다는 기능도 있어서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통사들은 예고한 대로 28만 원에서 45만 원까지 공시지원금을 확정했는데, 일부 유통망에서 예약판매 가격보다 높게 받으면서 개통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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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군사관학교와 5G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선 앞으로 해상훈련 시 안전 관리를 위한 스마트 웨어러블을 도입해 바다에서 수영하는 생도의 심박수와 위치 등을 스마트워치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박소영/KT 기업사업부문 대리 : 사관생도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T의 5G, IC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위급상황 발생 시 5G 무인수상정을 활용해 생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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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일반 중계방송보다 16배 선명한 8K 초고해상도 야구중계를 시작합니다.

8K는 UHD보다 4배, 일반 방송보다는 16배 선명합니다.

이를 통해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주영준/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담당 : 경기장 구석구석을 고객이 직접 확대하고 이동해가면서, 확대하여도 깨지지 않는 생생한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야구 콘텐츠도 대폭 확대해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생중계를 시작했고 하반기에는 호주 프로야구리그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