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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 폭스뉴스 평론가 변신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 폭스뉴스 평론가 변신
세라 샌더스 전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방송사 정치평론가로 활동합니다.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 전 대변인이 보수성향 방송사인 폭스뉴스에 정치평론가로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샌더스 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폭스뉴스에 정치적 통찰력과 분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이 정치평론가로 첫 방송을 하는 날은 미국 현지시간 다음 달 6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2년 가까이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미 CNN 방송은 샌더스 전 대변인이 폭스뉴스에 합류한 세 번째 백악관 출신 인사라면서, 백악관과 폭스뉴스의 오랜 '회전문 인사'가 다시 한번 이뤄졌다고 평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에 앞서 호프 힉스 전 백악관 공보국장이 지난해 폭스뉴스 부사장급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도 폭스뉴스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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