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34년 전 무료입장권 들고 디즈니랜드 간 여성…'흐뭇한' 후기

SBS 뉴스

작성 2019.08.22 11: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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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무료입장권을 들고 디즈니랜드를 찾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 외신들은 앨버타주 셔우드 파크에 사는 타미아 리처드슨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리처드슨 씨는 최근 사진을 찾기 위해 보관함을 뒤지다가 오래된 경품 티켓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이 티켓은 1985년 리처드슨 씨가 10대일 때 가족들과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방문했다가 받은 것으로, 당시 디즈니랜드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나눠주던 경품 중 하나인 무료입장권이었습니다. 
34년 전 디즈니랜드 무료입장권 들고 온 여성…'흐뭇한' 후기이미 34년이 지났지만 꽤 보존 상태가 훌륭한 티켓을 보며 리처드슨 씨는 다시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10대 딸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겸 티켓이 아직도 유효한지 알아보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게 리처드슨 씨는 디즈니랜드 입구에 도착해 반신반의하며 직원에게 티켓을 건넸습니다. 

얼마 뒤 확인해보겠다며 자리를 떠난 직원은 환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영광'이라며 새 입장권으로 바꿔주겠다고 한 겁니다. 심지어 그냥 입장권이 아니라 디즈니랜드 파크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업그레이드까지 해 줬습니다. 
34년 전 디즈니랜드 무료입장권 들고 온 여성…'흐뭇한' 후기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티켓에 유효기간이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 현장 직원이 매니저와 연락해 흔쾌히 입장할 수 있게 조처했다고 합니다.

리처드슨 씨는 "입장 되길 바랐지만 사실 안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진짜 티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고 덕분에 딸들과 즐겁게 놀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조도혜 에디터)
(사진=페이스북 Disneyland Resort Cast and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