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대화 동력 떨어져…군사위협 동반한 대화 흥미 없어"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9.08.22 09:14 수정 2019.08.22 09: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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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A 전투기

북한이 한국군의 최신무기 도입 등 '군사적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한 비핵화 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군사적 위협을 동반한 대화에는 흥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국군의 F-35A 전투기 도입 등을 거론하면서 "남북공동선언들과 남북 군사분야합의서를 정면부정한 엄중한 도발로 남한 당국자들의 위선과 이중적인 행태를 다시금 드러내 보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행위들이 "대화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북한으로 하여금 "물리적인 억제력 강화에 더 큰 관심을 돌리는 것이 현실적인 방도가 아니겠는가 생각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또, 한미군사훈련과 남한내 무력증강행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가 된다는 데 대해 한두 번만 강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