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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구혜선-안재현, 올 초부터 별거했지만 최근 급격히 사이 악화"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가운데,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별거 생활을 시작했고 최근 급격히 사이가 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20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파경 소식을 다뤘습니다.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구혜선이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의 파경 소식을 언급하며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라고 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상의 끝에 협의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혜선이 언론에 배포하기 위해 작성했다는 보도자료 초안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발표 이후 구혜선은 "이혼 이야기는 오갔으나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 상의 되지 않은 보도이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과거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뒤 공개 열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별도 예식을 올리는 대신 결혼 비용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며 '개념 부부'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부부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현실적인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올해 초부터 별거했다
하지만 최근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상기류가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구혜선은 인터뷰를 통해 부부 사이의 권태기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안재현은 그간 SNS를 통해 구혜선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지만, 어느샌가 구혜선의 흔적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이후, 두 사람이 별거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한 일간스포츠 김진석 기자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2016에 결혼하고 용인 신혼집에서 잘 지내던 두 사람은 올 초 각자 스케줄로 바빠지면서 별거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따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둘 사이가 급격하게 안 좋아진 건 최근이라고 지인이 얘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혜선 측은 20일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라고 주장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재현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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