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F-16 전투기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타이완 80억 달러 규모의 F-16 전투기 66대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타이완에 대한 80억 달러 규모의 F-16 판매 방안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의회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성명에서 "66대의 전투기, 75개의 제너럴 일렉트릭 엔진 그리고 기타 시스템을 판매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미국의 국가, 경제 및 안보 이익에 도움이 되고 타이완이 신뢰할 수 있는 방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양국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