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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퀄컴, 5G 포함한 통신특허 사용계약 합의…거래액 비공개

통신칩 제조업체 퀄컴이 LG전자와 새로운 특허 사용계약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LG전자는 앞으로 5년간 3세대와 4세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적용한 무선기기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퀄컴은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의 금전적 요건들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퀄컴은 이번 계약이 기존의 글로벌 특허 사용조건과 부합하며 LG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5월 이미 퀄컴의 5G 칩을 탑재한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통신칩이 아닌 특허기술과 관련된 것입니다.

LG전자와 퀄컴의 특허 사용계약은 지난해 12월 말 만료됐지만, 양사는 이후 계속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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