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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日니카이 간사장과 면담…"8·15 경축사 긍정 평가 짐작"

박지원, 日니카이 간사장과 면담…"8·15 경축사 긍정 평가 짐작"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박지원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 여당인 자민당 내 2인자로 불립니다.

어제(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박 의원은 귀국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을 방문해 오사카(大阪)에서 니카이 간사장과 하야시 모토오(林幹雄) 간사장 대리, 고이즈미 류지(小泉龍司) 중의원과 어제 오후 4시부터 공식·비공식, 공적·사적 이야기를 하면서 5시간 45분간 실질적 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방일에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비롯한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에 대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삼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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