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에 자기 호텔 합성한 사진 올린 트럼프…"이렇게 안 할 것"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08.20 15:48 수정 2019.08.20 15: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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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에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트럼프 호텔'이 지어진 합성 사진을 퍼나르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은 원색 주택들이 모여있는 그린란드 해안 마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을 합성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 옆에 "그린란드에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트럼프 호텔' 합성 사진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사진 원본은 지난 15일 백악관의 그린란드 매입 검토설이 보도된 직후 '10년 후 그린란드'라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라 화제가 된 것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을 '대규모 부동산 거래'라고 언급하며 "전략적으로 흥미로운 일이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킴 키엘슨 그린란드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올라오자 "누구도 우리의 문제를 결정할 수 없으며, 우리의 이익이 언제나 최우선 고려대상"이라며 매각 거부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