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처럼 생겼는데 플라스틱 쓰레기? 학자들도 혼동

SBS 뉴스

작성 2019.08.20 17:45 수정 2019.08.20 17: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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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자갈 탈 쓴 플라스틱'입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죠, 그런데 지금까지 발견됐던 것과는 형태가 크게 다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바로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약돌처럼 생긴 이게 다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하는데요, 마치 조약돌로 위장을 한 것 같은 생김새 때문에 지질학자들도 혼동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 쓰레기는 '파이로 플라스틱'이라고 명명됐는데,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독특한 조약돌이라 여기고 수집하거나 혹은 예술품 제작에 활용하기도 한다네요.

연구진은 이 플라스틱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정확히 밝히지는 못했는데요, "일부 샘플에서는 납이 다량 검출됐으며, 동물이 이 플라스틱을 섭취할 경우 중금속이 먹이사슬로 들어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플라스틱의 위장술이라니 뭔가 섬뜩하다…" "자연의 반격 아닐까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