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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오늘 베이징 회동…한일 갈등 논의 주목

한·중·일 외교장관 오늘 베이징 회동…한일 갈등 논의 주목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한·중·일 외교장관이 오늘(20일) 베이징에서 회동하기로 함에 따라 첨예해지고 있는 한일 갈등이 완화 쪽으로 방향을 트는 변곡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고노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함께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하기 위해 오늘 오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회담 장소인 베이징 외곽 고북수진에서 3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있고 내일 본 회담이 열립니다.

이 기간 한중, 한일, 중일 간 양자 회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오늘 오후로 확정됐습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일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관례상 이들 외교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리커창 중국 총리 등 중국 지도부를 접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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