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 운용을 맡은 기금 운용직 직원 가운데 76%가 전주권역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전체 임직원 1천143명의 61%인 699명이 연금공단 본사와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주와 완주, 익산 지역에 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기금 운용직의 경우 전체 239명 가운데 76.5%에 해당하는 183명이 전주권역에 거주하지 않았으며 2017년 전주 이전 이후 69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