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씨의 주연작이자 일본 현 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다루며 화제를 모은 일본 영화 '신문기자'가 국내에서도 개봉합니다.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현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작품인데요, 현재까지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배우인 심은경 씨가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죠. 민감한 소재인 영화에 외국 배우 캐스팅은 드문 일인데, 영화 관계자는 심은경 씨 외에는 떠올릴 수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심 씨는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통해 깊어진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