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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노리던 맨유, 울버햄튼에 '발목'…뼈아픈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 2연승을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맨유는 전반 27분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래시포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왼발슛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그러나 후반 울버햄튼의 반격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울버햄튼 네베스에게 강력한 중거리슛을 얻어맞고 1대 1 동점을 내줬습니다.

맨유는 후반 23분 폴 포그바가 상대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얻어 기회를 잡았는데 포그바의 슛이 울버햄튼 파트리시우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땅을 쳤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울버햄튼에 1무 1패로 열세였던 맨유는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전에서 첼시를 4대 0으로 대파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한 맨유는 오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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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명문 클럽들이 출전한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옹은 미국 NC 커리지와 결승전에서 후반 12분 독일 대표팀 간판 골잡이인 제니퍼 마로잔이 터트린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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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 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 전 세계 47개 나라에서 온 150여 명의 선수들이 형형색색 패러 글라이더를 타고 푸른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열흘 동안 10개 종목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요하임 오베하우저가 7,308점의 최고점으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6개 종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프랑스의 델피에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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