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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멀티골' 경주 한수원, 꼴찌 창녕WFC에 4-1 대승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이 이네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꼴찌' 창녕WFC에 대승을 거두고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경주한수원은 창녕 스포츠파크 양파구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창녕WFC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16일 보은 상무를 상대로 미리 27라운드 경기를 치러 2대 0으로 승리했던 경주한수원은 2연승으로 승점 29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수원도시공사(승점 27) 승점 차를 2로 벌리며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전반 1분 만에 창녕WFC 홍혜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경주 한수원은, 전반 6분 김아름의 결승골과 전반 31분 이네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6분 이네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4골을 뽑아낸 경주 한수원은 후반 33분 창녕WFC의 김혜신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3골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창녕WFC는 15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지만 또다시 패배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절대 1강' 인천현대제철은 수원도시공사와 원정에서 전반 45분 비야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10분 수원도시공사의 김윤지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인천 현대제철은 개막 16경기 무패(14승2무)에 승점 44로 단독 선두자리를 이어갔습니다.

보은 상무와 구미 스포츠토토는 1대 1로 비겼고, 서울시청은 화천KSPO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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