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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토레지스트 한국 수출 2차 허가…산업부 "당연한 조치"

日, 포토레지스트 한국 수출 2차 허가…산업부 "당연한 조치"
일본 정부가 오늘(19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제, 즉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두 번째로 허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이 오늘 수출 규제 대상 가운데 하나였던 EUV용 포토레지스트에 대해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에 이은 두 번째 수출 허가로, 두 차례 모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생산에 필수 품목인 '포토레지스트'만 허가되고 있습니다.

수출 대상 기업은 삼성으로, 이번에 허가된 양은 6개월 사용할 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수출 허가에 대해, 일본에서 당연히 해야 할 조치이며, 이런 방식의 개별 허가가 아닌 종전의 포괄 허가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4일부터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세 가지 품목에 대해 개별 허가 방식의 수출 규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 품목은 포토레지스트와 폴리이미드, 불화수소로 지금까지 포토레지스트만 두 차례 수출 허가가 난 상태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오는 28일부터는 한국을 수출 절차 우대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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