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부터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美 비자 신청 시 활용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9.08.19 11:16 수정 2019.08.19 11: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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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9일)부터 2011년 3월 이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국민들이 미국 비자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을 개시합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남북교류협력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방북승인 확인서 온라인 발급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비자 신청 시 방북 승인 확인서가 필요한 국민들은 해당 사이트에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시 방북승인 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방북승인 확인서에는 영문으로 민원인의 이름과 성별, 여권번호, 생년월일, 방북 목적, 방북 기간 등이 기재되며, 이를 통일부 장관이 확인하는 형식입니다.

이 확인서는 미국 비자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아니지만, 방북 이력과 경위 등을 미국 측에 영어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2011년 3월 이후 북한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난 5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고 있어 이들이 미국을 방문하려면 정식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