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솔로포' 쏘아 올린 추신수…3년 연속 20홈런 고지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9.08.19 12:52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미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3대 2로 뒤진 7회 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0호 홈런, 지난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친 데 이어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는 4회 우전안타를 친 뒤 도루까지 성공하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

탬파베의 최지만이 디트로이트에 4대 3으로 뒤진 9회 말 타석에 들어섭니다.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노려 쳐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2타점 중전안타로 귀중한 역전승을 안긴 최지만은 헬멧을 벗어던진 뒤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쳤고 동료들도 최지만을 얼싸안고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

미 PGA 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파 4 3번 홀에서 임성재가 7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킵니다.

7번 홀에서는 절묘한 칩샷으로 이글까지 잡아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24위를 기록해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6년 김시우에 이어 3년 만이며 역대 5번째입니다.

또 올 시즌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사실상 신인상도 예약했습니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25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통산 10승째를 달성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합계 7언더파 공동 37위로 처져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