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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교체출전' 랭스, 스트라스부르와 0대0 무승부

'석현준 교체출전' 랭스, 스트라스부르와 0대0 무승부
이번 시즌 '한국인 유럽파' 1호골을 작성했던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드 랭스의 석현준이 2경기 연속골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랭스의 석현준은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팀도 0대0으로 비겼습니다.

1라운드 개막전에서 석현준의 추가골 등을 합쳐 마르세유를 2대0으로 물리쳤던 랭스는 2라운드 무승부로 1승1무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석현준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공격형 미드필더 트리스탄 딘고메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석현준은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후반 2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볼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후반 33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석현준이 헤딩으로 떨어뜨린 볼을 부라예 디아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로 향하지 못했습니다.

랭스는 11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1개에 머물면서 슈팅 4개에 그친 스트라스부르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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