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주의보 확대, 서울·대구 32℃·대전 33℃…중부 맑음, 동해안 비·빗방울

대구와 광주를 비롯한 남부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9일)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대구의 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은 33도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일부 충청지방에는 오전 10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확대·발령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낮 동안에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영남내륙과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낮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