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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성욱 만루홈런' NC, 선두 SK 꺾고 3연패 탈출

프로야구에서 5위 지키기에 갈 길 바쁜 NC가 선두 SK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NC는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SK를 상대로 9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성욱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NC는 6위 KT에 1경기 앞선 5위를 지켰습니다.

KT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KIA를 4대 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6위 KT와 7위 KIA의 승차가 5경기로 벌어지면서 5위 싸움은 NC와 KT의 2파전 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3연승을 달리던 2위 키움은 최하위 한화에 8대 4로 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홈런 선두인 외국인 선수 샌즈는 시즌 25호 아치를 그려 공동 2위 박병호(키움), 로맥(SK)와 격차를 2개로 벌렸습니다.

3위 두산은 롯데를 9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키움을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두선 선발 이영하는 7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11승(4패)째를 기록했습니다.

4위 LG는 8위 삼성에 7대 2로 져 3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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