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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휴양지서 불꽃놀이 중 관람객 9명 다쳐

현지시간 어제(16일)저녁 프랑스 남부 유명 휴양지 콜리에르에서 열린 불꽃놀이 대회에서 오발로 인해 9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불꽃 한 발이 매우 낮은 곳에서 터졌고, 불똥이 8만 명의 관람객 가운데 일부에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세 명의 의사가 부상자들을 긴급 처치했습니다.

3명은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어깨 골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불꽃은 해변 근처의 바지선에서 쏘아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리에르는 스페인과 접한 프랑스 남부 지역의 유명 휴양지로, 평소 인구는 3천 명에 불과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30배가량의 관광객이 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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